'도서/비즈니스 경제 경영 도서'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도서/비즈니스 경제 경영 도서 47

아마존의 성공과 베조스를 향한 아첨을 담은 책

'베조노믹스'(Bezonomics), 저자 브라이언 듀메인 흔들리지 않는 고객 중심으로 아마존을 세계의 폐쇄적인 중산층에게 필수적인 기업으로 만들어 팬데믹에서도 번창하게 한 제프 베조스는 우리 세대의 본보기 기업가인가? 아니면 위기가 아마존의 전형인 편리성의 비용에 관심을 집중하게 만들어 탈세와 사람들을 쥐어짜는 일종의 자본주의의 전형을 보여주는 억만장자 악당인가? 그의 팬과 적들은 절대 동의하지 않겠지만, 모두에게 한 가지는 분명한 사실이다 : 1995년에 최초로 책을 판매한 것부터 1조 달러 가치의 엘리트 기업에 합류하기까지 아마존의 성장은 우리 세대의 가장 설득력 있는 사업 이야기라는 것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이 이야기가 이제껏 책의 분량으로 잘 전해진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파이낸셜타임스와 맥..

프레이밍 : 기술의 시대에 유리한 인간성 탐구

테크의 시대에 인간성은 왜 자산이 되는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때, 인간은 점점 더 “기계” 또는 “폭도”를 선택하고 있다 : 한쪽은 알고리즘, 머신러닝, 인공지능의 초월적 합리주의이며 반대는 본능적 감과 감정이다. 그러나 둘 중의 한 극단을 선택함으로써 우리는 프레이밍을 위한 우리의 강력하고 독특한 인간 인지능력을 부정한다고 ‘프레이머들’은 주의를 준다. 프레이밍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선택지들을 유도하기 위해 이용하는 정신적 모델의 고의적인 행동”이다. 이 책은 몇 가지 친숙한 내용들을 섞어놓았다. 동력비행에서부터 유전자 조작까지, 자료조사와 혁신을 통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더 나은 의사결정 기술에 대한 방법 설명, 그리고 챕터 제목의 외우기 쉬운 항목들을 포함한다. 그것은 인과관계(..

페이스북: 인사이드 스토리 - ‘마크 저커버그의 다양한 얼굴들’

저자인 스티븐 레비(Steven Levy)는 자신이 촉발한 문제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한 기술 회사를 소개한다. 페이스북의 성장과 끝없는 논란 2000년대 초, 젊은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소위 윙클보스 형제에게서 소셜 네트워크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훔쳤다는 이유로 하버드 대학의 눈총을 받았고, 징계 위원회나 학교 신문이 없는 성인의 세계로 졸업하기를 희망했다. 스티븐 레비는 페이스북을 대학 중심의 내부인을 위한 네트워킹 웹사이트에서 30억 명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한 모바일 중심의 ‘개방형 소셜 유틸리티’로 탈바꿈한 저커버그의 상승세를 도표로 나타내고 있다. 빅 테크 기업의 진화론적 이야기를 연구하는 것은 요즘 시대의 유행이다. 레비도 닷컴 붐에서 벗어나 부주의하게 ..

왜 일본 여성의 미래는 점점 더 평등하지 못한가에 관한 책

일본의 ‘여성 경제’와 변화를 위한 처방 빌 에못의 가장 최근의 일본에 대한 영감은 그의 아내로부터 나왔다. “일본 여성들과 제대로 이야기해본 적이 없다”는 것을 관찰하면서 그녀는 에못에게 다음 책의 주제로 일본 여성들에 대한 내용을 제안했다. 좋은 생각이었고, 그는 동의했다. 이것은 지속성이 있는 주제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자료의 규범에 추가될만한 설득력 있는 이유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일본은 천연자원이 부족한 나라로서, 주로 남성을 주축으로 한 전쟁의 잿더미로부터 부흥했다. 그러나 지금은 인구가 줄고 노령화되어감에 따라, 일본은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한 것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더 많은 여성, 이민자들, 또는 (거의 대부분) 그 둘 모두가 노동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해..

프리랜서로서의 규칙과 근무 시간 단축의 장점에 관한 책

‘감사하는 리더가 되는 법’, 저자 에이드리안 고스틱, 체스터 엘튼 관리자와 리더는 직원 참여도를 높여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인 ‘칭찬’의 힘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들은 우리 모두가 직원들에게 감사하는 것에 너무 인색한 경향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현실에 ‘과찬’이라는 것은 없다. 정기적인 피드백(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과 잘한 일에 대한 감사는 최소한의 표현이지만 저자는 칭찬의 목적을 다시 생각해 볼 것을 제안한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단순히 그들의 행동에 상응하는 대가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라고 쓰고 있다. 칭찬을 제한하거나 ‘강한’ 상사로서의 삶을 바꾸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러한 변화를..

넷플릭스의 ‘규칙 없음’ 문화로부터 기업이 배울 수 있는 것

'규칙 없음의 규칙', - 넷플릭스와 문화 재창조 “수세기 동안, 거의 모든 비즈니스는 가족경영으로 운영되어왔다.”라고 에린 메이어는 현대 기업 공동체를 묘사하는 은유의 지속성을 설명하면서 말했다. “가족은 소유, 안락함, 그리고 장기간 동안 서로를 돕기 위한 헌신을 뜻한다.” 그녀는 팬데믹이 사무실 기반의 공동체를 붕괴시킨 이후로, 리더들이 이러한 가치를 다시 강조하면서 대다수의 직원들을 불확실한 재택 유배지로 던져버릴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미래의 건강과 커리어를 걱정한다. 메이어와 공동 저자이자 넷플릭스의 창업자인 리드 해스팅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망 있고 성장에 목마른 비디오 스트리밍과 미디어 회사에게 가족은 잘못된 형태라고 분명하게 말한다. 비록 똑같이 진부하지만 더 나은 ..

기업가 정신과 인공지능 시대의 상식 회복을 위한 도서

‘아웃-이노베이트: 델리에서 디트로이트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업가들이 실리콘 밸리의 규칙을 다시 쓰는 법’, 저자 알렉산드레 라자로 미국 서부 해안에 위치한 테크 기업들에 대한 책은 너무나 흔해서, 실리콘 밸리 너머를 모험하는 책을 접하는 것은 신선한 놀라움이다. 일론 머스크와 같은 사람들의 이름도 책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저자는 기존의 혁신 범위에서 멀리 떨어진 ‘프론티어 혁신가’에 훨씬 더 관심이 많아 보인다. 벤처 투자가이자 기업가 정신의 스승인 저자는 모든 설립자와 투자자가 그의 혁신가적 특성을 배울 수 있는 논제를 개발한다. 그는 어려운 시장에서 그들이 ‘방해자’가 아닌 ‘창조자’가 되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한다. 그들은 종종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전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기 때문이다. ..

위워크의 흥망성쇠와 비즈니스 시대의 교훈 (2편)

위워크의 거품 : 소프트 뱅크의 지원과 투자자들의 방임 브라운과 파렐은 이 점을 강조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부조리는 노이만의 “세계의 의식을 고양시킨다”는 주장과 나란히 놓고 보면 심지어 멍청해 보이기도 한다. 노이만이 직원회의에서 위워크가 70명의 직원을 해고해야 한다고 얘기한 뒤, 힙합 베테랑 Run DMC 공연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을 때, 독자들은 모두의 의식을 어떻게 고양시켰는지 궁금해할 것이다. 그는 수백만 달러의 주식을 팔면서 주주들에게는 사라고 말했다. 어떻게 노이만은 그 문제를 해결했을까? 짧게 대답하자면 소프트뱅크의 손 의장의 자본과 지원이다. ‘We 추종’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자 모하메드 빈 살만이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에 약속한 수십 억 달러가 어떻게 손 의장의 주머니에 불을 질..

식품, 편견, 알고리즘에 대한 비즈니스 도서 리뷰

‘빌리언 달러 버거(Billion Dollar Buerger): 식품의 미래를 위한 빅 테크 기업의 경주’, 저자 체이스 퍼디 혹시 ‘배양육(배양된 고기)’이라는 용어를 들어본 적 있는가? 배양기를 활용해 동물 세포에서 고기를 생산하는 소위 말해 ‘연구실에서 재배된’ 이 제품은 투자자들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끌어모으며 세계 식품 기술 분야에서 뜨겁게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 출판사 쿼츠(Quartz)의 리포터인 저자는 2013년 미국 식품 기술 스타트업인 저스트(Just)와 얽힌 페트리 접시에 담긴 버거의 도입 이야기를 시작으로 실험실에서 배양된 고기의 짧은 역사와 변화하는 식품 환경에 대해 소개한다. 다소 숨 막히는 어조로 진행되는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식품을 재발명하는 데 관..

위워크에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치는 책 리뷰(1편)

We 추종 - 위워크(WeWork), 대마초(weed), 그리고 허황된 야망(wild ambition) 위워크에 대하여 가장 주목할만한 사실은 사무실 임대업만큼 오래된 비즈니스의 과장된 반전이 결국 폭파되어 끝난 것이 아니라, 위워크의 구세주 격인 공동창업자 아담 노이만이 이때까지 많은 사람들을 이 독창적이지도 않고 적자를 만드는 스타트업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기업 가치평가의 법을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하게 만든 것이다. 이 이스라엘 기업가는 일자리를 잃고 망하기 직전에, 동기 부여해주는 티셔츠를 핼러윈 의상으로 바꾸고, 사업 현금이 바닥난 지 몇 주 안에 비즈니스를 다시 일으켜 47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1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지했다. 신봉자들에게, 그는 선견지명이 있는 창업자의 본보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