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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리드하는 기업의 전략 & 데드라인 활용법

‘The Brains and Brawn Company: 리드하는 조직이 디지털과 현실의 요소를 결합하는 방법’, 저자 로버트 시젤 벤처 자본가이자 스탠퍼드 대학의 경영학 강사인 저자는 더 이상 디지털에만 존재하거나, 현실에만 존재하는 요소는 없다고 주장한다. 대담한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은 디지털 혁신과 전통적인 비즈니스 간의 파트너십, 즉 ‘머리와 몸통(brains and brawn)의 힘’을 결합하는 데서 나온다. 이 책은 어떤 사람이나 조직도 비즈니스의 디지털 파트와 현실 운영 파트가 각각 별개로 움직인다는 고리타분한 관점에 갇혀서는 안 된다는 것을 기반으로 하며, 이를 회사의 리더들에게 직접적으로 얘기한다. 저자는 머리와 몸통(디지털과 현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데 필요한 10가지 ..

자신과 동료를 돕는 방법과 새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책 리뷰

‘마음을 잃지 않고 일하는 방법 : 현대 업무의 지옥으로 가는 현실적인 가이드’ 저자 케이트 세빌라 이 책은 약간 화나게 만들면서 시작한다. 그러나 전체가 대문자로 된 문구의 남용 때문에 이 책을 읽기를 망설이지 말라. 직장에서의 세빌라의 안 좋은 경험과 그녀가 묘사한 다른 이들의 경험들은 연관되어 있고, 뒤이어 나오는 조언들은 실용적이며 즉시 적용 가능할 것이다. 예를 들어 나쁜 매니저를 다루는 것을 보자. 세빌라는 ‘더 풀’이라는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온라인 잡지사의 최고 편집자였으며,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일했다. 그녀는 좋은 의도를 가졌지만 매우 좋지 않은 관리자, 그리고 근본적으로 당신을 파괴하고 싶어 하는 누군가를 구분하는 방법을 도와준다. 이 책에서는 그 사람들과 더 나은 관계를 구축하..

게으름 없이 성과내고 상식적인 업무방식에 관한 책

‘불가능의 예술 : 최고의 성과를 위한 입문서’, 저자 스티븐 코틀러 하루하루 봉쇄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기 위해 그저 고군분투 중이라면, 지루하고 어려운, 거의 달성이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시간 소모적인 단계를 사소한 것들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는 책은 아마 맞지 않을 것이다. 스티븐 코틀러는 운동선수, 작가, 발명가, 기업가들이 어떻게 최고의 성과를 얻는지 탐구하는 몇 권의 책을 썼다. 이번에는 강력하고, 때때로 의도적으로 화나게 하는 가이드를 썼다. 그저 그의 하루 일과를 읽는 것만으로도 진이 빠진다. 예를 들면,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글을 쓰는 루틴 말이다. 새로운 연설을 연습하고 싶을 때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이겨내면서 매진한다. 예를 들면 잠이 부족한 긴 하루의 끝에, 힘든 체육..

2021년 8월의 비즈니스 도서 추천

‘플레이밍 핫: 청소부에서 CEO가 된 한 남자의 놀라운 실화’, 저자 리처드 몬타네즈 저자는 우리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쯤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는다. 이 전제 하에 그는 자신이 청소부에서 한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된 과정을 안내한다. 인종, 민족, 사회경제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미국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라틴계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은 경직된 미국의 기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기회를 찾아낸 이주 농장 노동자 집안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이 남자의 전기이면서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훈, 그리고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목차는 저자의 전기, 그가 혁신적인 스낵 레시피를 개발하기 까지의 과정, 훌륭한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 창의적인 사고 ..

비즈니스 도서 추천: 리더십과 디지털 시대의 성공방법에 대하여

‘엣지: 10명의 CEO가 리더십을 배운 방법 - 그리고 우리 모두를 위한 교훈’, 저자 마이클 유심 이 책에서는 베테랑 경영학자이자 소통하는 CEO인 저자가 ‘리더십 로드맵’을 바탕으로 리더들에게 경쟁자보다 확실한 ‘우위’를 제공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10가지 짧지만 자세한 사례를 소개한다. 소개된 사례는 한 명의 CEO의 사례는 아니다. 예를 들어 첫째 조지 워싱턴은 현대적인 의미에서 CEO라고 보기 어렵다. 또한 공동 CEO의 사례도 소개된다. 에스티로더의 수장인 윌리엄 로더는 화장품 회사가 완전한 외부인인 파브리치오 프레다 같은 사람과 파트너십을 맺었을 때 더 잘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해 찬사를 받았다. 아울러 슈퍼볼 우승팀인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구단주인 제프리 루리와 같이 팀 공동의..

소셜 미디어와 기계를 다루는 방법과 일에서 착취당하지 않는 법

‘사회적인 CEO :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당신을 강한 리더로 만드는가’, 저자 데미안 코르벳 소셜미디어를 마스터하는 것은 21세기에 수많은 팔로워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도널드 트럼프에게 한번 물어보라. 그러나 그것이 당신을 더 좋은 리더로 만드는가? ‘사회적인 CEO’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회사 창업자, 최고 경영자, 컨설턴트들이 쓴 책이자, 구체적으로는 에세이 모음집이다. 그들은 성공한 CEO들은 지식 많은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그들 스스로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 280페이지 종이책은 조직의 리더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기업 PR을 더 잘 다루고, 젊은 능력을 어필하고, 내부 소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책 추천] 빅 픽쳐, 직장 내 불안정성, 디지털 바디 랭귀지

‘빅 픽쳐: 데이터 시각화로 더 빠르고 더 나은 의사결정법’, 저자 스티브 웩슬러 ‘근거 기반 의사 결정’은 아주 매력적인 개념이지만 손에 닿을 듯 잡히지 않는 개념이기도 하다. 저자는 정보는 나열하는 것 만으로 의미를 가질 수 없으며, 의미와 목적을 명확히 할 수 있는 과정이 필요하고 이러한 의미에서 ‘데이터 시각화’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주 세련된 데이터 시각화를 추구하는 저자는 정보를 가지고 차트를 만드는 사람들이 아닌 데이터 시각화를 하지 않은 99%의 사람을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의 핵심은 지루한 선과 원형 그래프, 막대그래프로 가득 찬 비즈니스 문서들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새로운 형태의 그래프를 두려워하는 ‘제노그래프포비아’적인 인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광..

번아웃을 극복하고 공정하고 빠르게 최고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

‘업무 번아웃을 이기는 법 : 팀이 웰빙과 탄력성의 비밀을 유지하는 이유’, 저자 파울라 데이비스 번아웃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성공한 변호사였던 저자는 팀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물리칠 수 있는지 이 짧은 지침서에서 알려준다. 그녀는 현재 미국 군인들과 대중에게 탄력성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직장에서 번아웃을 이기는 것은 핵심 과정이다. 그것의 인사이트는 약어로 된 알파벳의 향연에 담겨있다. 이를테면 눈에 띄는 사소한 것들(tiny noticeable things)을 TNTs라고 하거나, 직장에서의 웰빙에 있어 극히 중요한 필수요소인 자율성(autonomy), 소유(belongings), 유능함(competence)을 ABCs라고 하는 식이다. 이것들은 분명 가치가 있다. 리더, 개인, 팀의 행동을 바꾸는 핵..

5월의 비즈니스 & 커리어 도서 추천

‘그린 그로서: 브랜드 액티비즘을 위한 한 남자의 선언’, 저자 리처드 워커 정말로 오이를 플라스틱으로 포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수분 손실 없이 손쉽게 포장할 수 있는 포장재가 없을뿐더러, 포장 없이 판매하면 유통기한이 단축되고 음식물 쓰레기를 더 많이 발생시킬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거래, 협상, 비용편익 분석에 필요한 이런 통찰력은 지속 가능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는 매니저들을 괴롭게 만든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이 회사를 변화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기도 한다. 저자 리처드 워커는 아이슬란드 푸드의 매니징 디렉터로 근무하면서 불가능하다고 여겨진 일들과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한 선의의 이니셔티브(즉, 오이를 플라스틱으로 포장하는 것과 같은..

경제학과 다양성 그리고 일하는 방식에 대한 도서 리뷰

‘타잔 이코노믹스: 파괴를 통한 피보팅 8원칙’, 저자 윌 페이지 ‘타잔 이코노믹스’라는 제목은 2009년 등장한 음악 파일 공유 플랫폼 ‘냅스터(Napster)’에 대한 음악계의 반응을 언급한 테크놀로지스트 짐 그리핀의 2009년 연설에서 영감을 받았다. 짐 그리핀은 다음을 향해 나아가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기 위해 타잔이 “다음 넝쿨을 향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것에 비유해 설명했다. 윌 페이지는 자신이 PRS, 영국 음악 저작권 협회 그리고 스포티파이에서 근무했던 시간에 대해 ‘마치 정글에서 살아남기’와 같았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락코노미스트(Rockonomist)”적인 시각을 음악 산업에 적용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음악 산업은 디지털 파괴(Digital Di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