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의 비즈니스 도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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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의 비즈니스 도서 추천

김치즈 2021. 8. 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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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밍 핫: 청소부에서 CEO가 된 한 남자의 놀라운 실화’, 저자 리처드 몬타네즈

저자는 우리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을 하나쯤 가지고 태어난다고 믿는다. 이 전제 하에 그는 자신이 청소부에서 한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된 과정을 안내한다. 인종, 민족, 사회경제적 장벽에도 불구하고 미국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라틴계 사람이 되었다.

 

이 책은 경직된 미국의 기업 구조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기회를 찾아낸 이주 농장 노동자 집안의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물론 이 남자의 전기이면서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교훈, 그리고 브랜딩과 마케팅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목차는 저자의 전기, 그가 혁신적인 스낵 레시피를 개발하기 까지의 과정, 훌륭한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 창의적인 사고 및 사고방식의 전환을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저자는 풍부한 어휘를 구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데 두려움이 없고 남들보다 자신의 생각에 자신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 책의 주요 메시지는 ‘내 회사처럼 일할 것’, ‘계급의 사다리를 오를 것’, ‘회사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질문을 두려워하지 말 것’, ‘효과적인 리더십 스타일을 고민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질문하라. “만약에…”, “그렇다면?”

 

‘레드 마케팅: 리딩 브랜드의 세 가지 요소’, 저자 그렉 크리드, 켄 뮌치

저자들이 말했듯이 마케팅은 과학과 예술을 반반 가지고 있는 활동이고, 때문에 마케팅은 쉽지 않다. 다만, 마케팅을 공부한 학자들과 저자들이 다른 점은 저자들은 실제로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라는 점이다.

 

타코벨, KFC, 피자헛 같은 요식업 브랜드에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RED(Relevance, Ease, Distinctiveness)’ 법칙을 만들었다. RED 법칙은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우리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명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접근 방식이다.

 

우선, 통찰력 있는 사례 소개를 통해 제품의 문화적, 기능적, 사회적 관련성을 밝혀내는 데 주목한다. 대부분의 브랜드는 기능적, 사회적 관련성에는 크게 주목하는 경향이 있지만,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한 소속감과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뒤이어 제품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소비자들은 태생적으로 게으른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소비자의 선택은 스스로에게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하기보다, 선택하기 쉽고 실패 확률이 낮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몇 가지 통찰력 있는 질문들은 제품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고객에게 약정 없는 제품을 가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들 말이다.

 

마지막은 기억에 남고 독특한 마케팅 캠페인을 진행해야 하며, 일관된 메시지를 소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것이다. 독특하고 매력적인 브랜드는 잠재 고객들로 하여금 그 브랜드를 살펴봐야 할 이유를 제공한다. 예를 들면 애플이나 나이키가 그렇다.

 

‘새로운 일의 세계: 사람, 조직, 사회의 번영을 위한 미래를 만드는 법’, 저자 피터 치즈

모든 컨설팅 회사, 비즈니스 싱크탱크, 리서치 기관 및 비즈니스 스쿨들은 지난 18개월 동안 미래에 대한 보고서를 하나 이상, 일부 기관은 수십 개 이상 작성했을 것이다. 이 책에는 그중 성장하고 있는 주제들에 대한 최신의 정보가 담겨 있다.

 

인사 담당자를 위한 전문 기관인 CIPD는 이러한 주제들의 일부를 분석했으며, 저자는 나머지 불확실한 분야를 조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며, 더 나은 선택을 위한 안내라는 점을 참고하기 바란다.

 

‘목적의 명확성’에서부터 ‘공정성, 포용,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이 책에서 추구하는 미래에 대한 원칙들은 정확하고 약간은 진보적이기까지 하다. 그러나 현재의 직장을 뒤바꿀 만큼 위협적이지는 않다.

 

‘새로운 일의 세계’는 직장과 조직에 대한 기존의 연구 결과의 분석이며, 미래의 직장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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