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을 극복하고 공정하고 빠르게 최고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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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을 극복하고 공정하고 빠르게 최고가 되는 방법에 관한 책

조슬린 2021. 8. 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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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번아웃을 이기는 법 : 팀이 웰빙과 탄력성의 비밀을 유지하는 이유’, 저자 파울라 데이비스

 

번아웃으로 쓰러지기 전까지 성공한 변호사였던 저자는 팀이 어떻게 스트레스를 물리칠 수 있는지 이 짧은 지침서에서 알려준다. 그녀는 현재 미국 군인들과 대중에게 탄력성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직장에서 번아웃을 이기는 것은 핵심 과정이다. 그것의 인사이트는 약어로 된 알파벳의 향연에 담겨있다. 이를테면 눈에 띄는 사소한 것들(tiny noticeable things)을 TNTs라고 하거나, 직장에서의 웰빙에 있어 극히 중요한 필수요소인 자율성(autonomy), 소유(belongings), 유능함(competence)을  ABCs라고 하는 식이다. 이것들은 분명 가치가 있다. 

리더, 개인, 팀의 행동을 바꾸는 핵심 아이디어는 매우 가치 있고 실용적이다. 이것은 병원 근무자들과 군인들, 기업의 조직들에서 적용되었다. 이 책은 번아웃 가능성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과 도표가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예방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데이비스는 팀의 성공은 ‘PRIMED’(심리적 안전함, 인간관계, 팀 업무의 영향력, 정신력, 에너지, 잘 구성된 업무와 역할의 약어)의 구성요소에 달려있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데이비스는 증가하는 업무의 복잡성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업무 환경들에서 (지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점점 더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뭉쳐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들은 친절하게 정리된 형태의 시기적절한 교훈들이다. 그리고 이 내용들은 학술문헌으로 이어지는 폭넓은 메모들이 뒷받침하고 있으므로, 조금 더 깊이 파보고 싶은 사람들은 참고할 수 있다. 

 

 

‘엘리트들 : 영혼을 잃지 않고 최고가 될 수 있을까?’, 저자 더글라스 보드

 

엘리트들은 비록 비즈니스에서 최고가 되는 방법에 대한 것을 알려주는 다른 책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책은 더 재밌고, 더 심오하다. 이 책은 사회적 철학뿐만 아니라 비즈니스에 관한 내용까지 담겨있다. 또한 사회의 정점에서 실력을 유지하고 있는 작은 그룹이 가진 실력주의, 의미, 마법 같은 기술에 대한 평가이다.

보드의 자격은 오랜 기간 헤드헌터로 일한 경력으로 증명된다. 그리고 짧은 기간 동안 엘리트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는 자선단체의 의장으로 일했다. 소설 해리포터의 사회적 분류로 구분하자면, 그는 떳떳하게 자신을 “머글 집단”의 챔피언으로 규정한다. 그들은 최고가 되고 싶은 열망의 상층 레벨에 있는 사람들이다. 

책에서 머글들이 마법사들이 자신들에게 환심을 사도록 하는 뒤틀린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아주 예리하고 종종 매우 재밌다. 보드의 팁들은 마법사들과의 틈을 넘고 싶어 하는 모두에게 심지어 유용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심각하고 체제를 전복하는 탐구는 단순히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 대신, 같은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과는 생산적인 연결을 형성할 기회가 있다. 그리고 더 다양성을 가진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인간의 존재는 연결에 있다.”라고 보드는 말한다. “우리가 엘리트들뿐만 아니라 우리를 포함한 모두에게 너무 과도한 경의를 표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인다.

 

‘그냥 일하라 : 빠르고 공정하게’, 저자 킴 스캇

 

저자 킴 스캇은 대학 졸업 후 첫 직장에서 남자 동료들에 비해 낮은 페이를 받았다. 그리고 가스 라이팅과 심각한 성희롱을 경험했다. 그녀가 받은 대우는 불공정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상위 직책자들의 이러한 행동들에 대항하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스캇은 직장 내 차별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직장의 환경을 구축하는 방법에 대한 이론을 담은 책을 출간하면서 그녀는 다른 차원에서 자신이 가해자였으며, 그녀 자신의 특권으로 이익을 얻었음을 인정한다고 강조했다. “이것들은 보통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지만 나의 인생을 쉽게 만들었다. 나는 언제나 백인이었고, 인종차별은 항상 어디에나 있었다. 나는 가난한 적이 없었고, 경제적 불평등은 언제 어디서든 있었다.”

스캇은 구글과 애플의 전 간부로 일하기도 했었다. 그녀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의 불편함에 직면할 필요가 있다고 믿었다. 우리가 가진 특정한 특권이나, 편견을 확인하는 것에 실패하거나, 차별적 관행, 혹은 남을 괴롭히는 행동들 말이다. 

스캇은 직장 내 불평등은 6가지의 다른 문제들에서 기인한다고 썼다. 그것은 차별, 편견, 집단 괴롭힘, 불평등 행위 인신공격, 신체적 위반이다. 직장 내 불평등으로부터 유발된 근원의 세 부분은 권력의 불균형과 시스템적 정의와 부정의 이다. 그녀는 피해자이든 상위권자나 리더이든 상관없이 이것들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간단히 말해서, 더 협동하기 좋은 업무 환경은 개인성을 존중하는 것이 더 생산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달성하기 항상 쉬운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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