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와 기계를 다루는 방법과 일에서 착취당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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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와 기계를 다루는 방법과 일에서 착취당하지 않는 법

조슬린 2021. 8. 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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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CEO : 소셜미디어는 어떻게 당신을 강한 리더로 만드는가’, 저자 데미안 코르벳

 

소셜미디어를 마스터하는 것은 21세기에 수많은 팔로워를 만드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도널드 트럼프에게 한번 물어보라. 그러나 그것이 당신을 더 좋은 리더로 만드는가? ‘사회적인 CEO’는 그렇다고 생각하는 회사 창업자, 최고 경영자, 컨설턴트들이 쓴 책이자, 구체적으로는 에세이 모음집이다. 그들은 성공한 CEO들은 지식 많은 소셜미디어 전문가를 고용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믿는다. 그들 스스로 소셜미디어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이 280페이지 종이책은 조직의 리더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어떻게 기업 PR을 더 잘 다루고, 젊은 능력을 어필하고, 내부 소통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강조하면서 소셜미디어의 가치를 전파한다. 

책의 27개의 챕터 중 하나에서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서의 위험성에 집중한다. 그리고 최소한 하나의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 ‘사회적인 CEO’는 첫 장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기보다는 깊이 파고들면서 읽는 책이다. 풍부하고 다양한 관점이 나오며, 독자들이 그들 자신의 사례처럼 조직을 운영하는 누군가를 찾을 수 있도록 내용이 전개된다. 아이디어는 리더들이 사회적 세대를 포용하는 데 영감을 주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분이 각자의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더 좋은 몇몇의 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괴물 - 우리의 직업, 삶, 미래를 지배하는 기계를 길들이기 위한 힘든 러브레터’, 저자 파울 로리그, 벤 프링

 

기술은 이제 없으면 살 수 없는 괴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세탁기부터 핸드폰까지 이 괴물은 모든 방에 잠복해 있고, 일상용품이 되었다. 그리고 이것들에 대한 우리의 경계심은 갈수록 점점 더 커지고 있다. 

IT 분석가이자 경영 컨설턴트, 그리고 기술 전문직인 로리그와 프링은 그들의 “의도적으로 짧게 쓴 책”에서 거대한 괴물 같은 기술이 어떻게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현실에서 이익을 얻으면서도 우리의 자유와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그 기술을 어떻게 길들일 수 있는지 탐구한다.

이 책은 팬데믹이 나타남에 따라 우리가 얼마나 기술에 의존하고 중독되어 왔는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의적절하다. 우리의 직업, 삶 그리고 미래는 기술에 의존할 것이다. 저자는 기술이 제기한 하나의 복잡한 쟁점을 4개의 핵심 뼈대로 쪼개어 탐구한다. 자본, 심리, 사회, 그리고 새로운 기계이다. 이 뼈대는 책의 핵심 챕터를 이룬다. 

저자들은 우리가 무엇에 주의를 집중해야 하는지, 그리고 기술을 통제하기 위해 무엇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요한 질문들을 던진다. 그들은 독자들에게 이 거대 괴물을 길들일 수 있는 13개의 쉬운 교훈을 준다.

로리그와 프링은 기술의 문제를 주저하지 않고 비난한다. 그리고 이것은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혁명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면서도 이 책은 제목에서 말하는 것처럼 우리의 직업과 인생, 미래를 지배하는 기계를 길들이기 위한 힘든 연애편지이다. 그들은 이 괴물을 죽이는 게 아니라, 그 힘을 레버리지로 삼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기술을 더 좋은 도구로 재정립하라고 말한다. 

 

 

‘일은 당신을 다시 사랑하지 않는다 : 일에 대한 헌신이 우리를 착취하고 지배하고 혼자로 만드는 방법’, 저자 사라 제프

 

많은 사람들이 넷플릭스 시리즈 브리저튼의 배경인 영국의 섭정 시대의 축제 분위기를 보며 슬럼프를 겪을 것이다. 결혼과 섹스가 주된 관심사인 부유한 가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한때 부자들은 여유를 즐기는 계급이었지만, 지금은 오랜 시간 일하는 것을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언론인인 사라 제프의 최근 책을 보면 일에서의 정체성과 감정적인 삶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책 ‘일은 당신을 다시 사랑하지 않는다’는 열정을 가지고 일하는 무리들을 선택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한다면, 만트라에 따르면, 당신은 사실은 일하는 것이 아니다. 이 정신은 동료를 가족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책에 묘사된 한 비디오 게임 회사는 자신의 회사를 “가족회사”라고 브랜딩 한다.

저자는 안전성은 만족감과 서로 등가 교환된다고 말한다. 직장에서 행복하기를 강요하고, 노동자들은 항상 감정적인 노동을 요구받는다. 그러나 일은 감정을 느낄 수 없다. 우리는 자본주의를 결코 사랑할 수 없다. 이러한 새로운 직업의식은 자아실현적인 어떤 것으로 기대되지만, 절대 그렇게 될 수가 없다. 

팬데믹은 이러한 믿음을 강화했고, 이 책을 시의적절하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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