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나나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리뷰입니다. 10월 7일 공개된 신작으로 장르는 미스터리, SF, 코미디, 스릴러인데요. 전여빈이라서 이런 혼종 장르를 가능하게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글리치 뜻 및 내용 '글리치' 뜻은 비디오 게임이나 시스템 화면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장애나 오류를 뜻하는 말인데요. 포스터에도 약간 화면이 지지직거리는 느낌이 들게 표현이 되어있죠. 이런 느낌의 표현을 디자인 분야에서는 글리치 효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이 글리치 현상이 극 중의 미스터리 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요소로 등장합니다. 극 중 홍지효(전여빈 분)는 가끔 야구모자를 쓴 외계인 형상을 보는데, 겉으로는 티 내지 않고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갑니다. 그런데 남자 친구 시국(이동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