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해외 드라마'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드라마/해외 드라마 26

[웨이브/미드] HBO 화제작 '유포리아' 시즌1 후기

는 어둡고 암울한 이야기로 가득 찬 미국 10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드라마의 명가 HBO 답게 작품성과 뛰어난 연출로 인기를 끌었으며, 주연 '젠데이아'에게는 에미상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기도 하다. 은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HBO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 시즌1 8부작, 시즌2 8부작 방영 완료 시즌3 제작 확정 유포리아 등장인물 는 마약과 범죄, 우정, 사랑 등 10대들이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각 인물들의 감정선과 성장하는 모습을 따라가는 것도 이 드라마의 묘미. 루(젠데이아 분): 어릴 적 병원에서 안정제를 맞는 순간 약으로 안정을 찾는 법을 깨닫고 약물에 중독된 인물 줄스(헌터 샤퍼 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인물로 실제 배우도 트랜스젠더 네이트..

[애플TV+/미드추천] 테드 래소(Ted Lasso) 후기 : 애플의 보석같은 작품

애플TV+의 보석 같은 작품 를 소개한다. 에는 고구마도 없고, 빌런도 없다. 억지로 만들어진 스토리가 아니라 살면서 겪을법한 우여곡절을 헤쳐나가는 인물들의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애플TV+ 테드 래소(Ted Lasso) 시즌2 방영 완료, 2022년 시즌3 방영 예정 2021년 에미상 7개 부문 수상 테드 래소 줄거리 미국에서 미식축구 코치를 하던 '테드 래소'가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리치몬드'의 코치로 발탁되며 발생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미식축구 코치가 프리미어리그 코치로 오게 된 배경에는 '리베카(레베카)'라는 구단주가 있다. 그녀는 남편과 이혼하며 얼결에 축구팀의 구단주가 됐고, 남편이 환장하는 그 팀을 망치고 싶었다. 그러나 사람을 골라도 너무 잘못 골랐다. 테드 래소는 비정상적일 만큼..

[미드소식] 2022년 신작 드라마 라인업 (HBO, 넷플릭스, 애플, 아마존)

HBO, 넷플릭스, 애플TV+,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다양한 OTT 서비스의 2022년 공개 예정작을 소개한다.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되는 등의 이유로 공개가 늦어졌던 작품들의 수급이 시작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한 해가 될 듯하다. 애플TV+(Apple TV+) 2022년 신작 라인업 애플은 작품당 평균 제작비로만 따지면 OTT 서비스 중 가장 높은 단가를 자랑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돈을 오리지널 작품에 쏟아붓고 있다. 오로지 오리지널 작품 만으로 승부를 하기로 마음먹은 데다, 남아도는 게 현금이니 그럴 만도 한데, 작품 퀄리티까지 평균 이상이니 기대하지 아니할 수 없다. 마스터스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밴드 오브 브라더스, 퍼시픽을 잇는..

드라마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 "역사상 최대 규모"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야심작! 드라마 가 오는 9월 2일 첫 공개를 앞두고 있다. 반지의 제왕의 시즌1 제작비는 무려 5400억원(4억5천5백만달러)에 달해 지구 역사상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아마존은 판권 구입에만 2천8백억원에 가까운 돈을 썼으며, 총 5시즌으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저 예고편 아마존이 드라마 타이틀 공개 예고편을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부제는 '힘의 반지(The Rings of Power)'. 정식 예고편은 오는 2022 슈퍼볼 하프타임에서 1분 30초 가량의 분량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싸기로 유명한 슈퍼볼의 30초 광고 단가가 약 80억원(700만달러)이니 예고편 한편에만 240억원을 쏟아붓는 것이다. 판권비부터, 제작비, 광고비까지 여러..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시즌2, 줄거리, 후기

폭발적인 인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즌2가 공개됐습니다. 한데 파리의 풍경과 재미는 여전하지만 기대하던 로맨스는 아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시즌1 줄거리 요약부터 시즌2 후기까지! 넷플릭스 추천작 소개 시작합니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1 줄거리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는 에밀리(릴리 콜린스)는 임신한 상사 대신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자회사에서 1년 간 근무하기로 합니다. 파리의 마케팅 회사 '사부아르'의 직원들은 프랑스어를 1도 못하는 에밀리를 무시하고, 잔뜩 풀이 죽은 에밀리는 공원에서 우연히 만난 민디(애슐리 박)와 베스트 프렌드가 됩니다.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야 하는 에밀리는 자신만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초긍정 마인드, 그리고 막가파 정신(?)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파리의 직원들과 가까워지..

[넷플릭스] 너의 모든 것 시즌3 - 미친 자 vs 미친 자

너의 모든 것 시즌3가 공개됐습니다. 너의 모든 것의 영제는 ‘YOU’입니다. 변태 사이코 스토커인 주인공의 성향을 감안해봤을 때 ‘너의 모든 것’이라는 말 보다 그냥 ‘너’를 뜻하는 YOU가 좀 더 와닿긴 합니다. 그러나 한국말로는 한 글자로만 이름을 짓기에 좀 무리가 있죠. (우선 한 글자라 검색에 안 걸림) 나름 잘 번역된 제목인 것 같습니다. *아래부터는 너의 모든 것 시즌 1-2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즌 1-2를 안 보신 분이라도 드라마를 정주행 하는 데 무리가 없을 정도로 큰 흐름만 적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흥미가 생기신다면 정주행 고고! 너의 모든 것 출연진 조 골드버그 (펜 바드글리 분): 뉴욕의 한 서점 직원으로 한 사람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 사람의 일거수일투족을..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역대 흥행작 1위 등극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는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 역대 흥행작 1위에 등극했습니다. 비영어권 작품으로서는 물론이고, 영어권 작품을 포함해 이뤄낸 결과라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1억 1100만 가구 시청 넷플릭스는 자사의 한국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브리저튼’을 제치고 역대 흥행 1위에 등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9월 17일 공개된 이래 94개국에서 ‘넷플릭스 오늘의 Top 10’ 1위를 기록했으며, 공개 17일 만에 전 세계 1억 1100만 가구의 선택을 받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 흥행작 1위는 올해 초 공개 이후 8200만 가구가 시청한 영국 시리즈 ‘브리저튼’이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브리저튼보다 더 짧은 시간에 훨씬..

[넷플릭스] 의학드라마 추천 2편: ‘뉴 암스테르담’

넷플릭스 의학드라마 추천 2편입니다. ‘뉴 암스테르담(New Amsterdam)’은 앞서 소개한 굿닥터와 달리 주인공 한 명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지 않습니다. 물론 주인공은 존재하지만, 주인공을 둘러싼 이야기가 아닌 병원 전체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이번 콘텐츠도 뉴 암스테르담 시즌1 줄거리를 바탕으로 합니다. [넷플릭스] ‘뉴 암스테르담’ 출연진 맥스 굿윈(라이언 이골드 분): 뉴 암스테르담 병원에 새롭게 부임한 의료팀장 헬렌 샤프(프리마 애즈맨 분): 다양한 언론 활동을 병행하는 뉴 암스테르담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이자 종양학과장 플로이드 레이놀즈(족코 심스 분): 시즌1 1화에서 맥스 굿윈이 한 돌발행동으로 새로 발탁된 흉부외과장 로런 블룸(자넷 몽고메리): 엄청난 근무 시간을 약으로 버텨내는 응급의..

[넷플릭스] 의학 드라마 추천 ‘굿 닥터’ 시즌1

넷플릭스 추천 의학드라마 미드 ‘굿 닥터 (The Good Doctor)’와 ‘뉴 암스테르담 (New Amsterdam)’을 연이어 소개하겠습니다. 두 작품은 큰 줄기에서 흐름을 같이하지만 같은 듯 다른 드라마입니다. 주인공 한 명의 스토리에 조금 더 집중하느냐, 주인공을 둘러싼 환경과 인물에 조금 더 집중하느냐에서 가장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두 작품은 시즌1까지의 내용을 기준으로 합니다. 미드 굿 닥터 줄거리 미드 굿 닥터는 KBS 드라마 굿 닥터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서번트 증후군, 일명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이가 의사로서 병원에 근무하게 되기까지의 과정과, 근무하면서 다양한 환자를 만나고 동료 의사들과 상호작용하면서 겪는 일들을 다룹니다. 굿 닥터는 드라마의 한 회를 온전히 할..

[애플TV+] 인베이젼(Invasion) 공개일, 예고편, 시놉시스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듀서 사이먼 킨버그가 새로운 SF 드라마 시리즈로 돌아옵니다. 애플TV+의 새로운 오리지널 시리즈인 ‘인베이젼(Invasion)’은 대개의 외계인 침공 영화가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의 스토리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여러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 속에서 어떻게 자신만의 방법으로 살아남는지를 다룹니다. 애플TV+ 인베이젼 시놉시스 애플TV+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사이먼 킨버그의 새로운 SF 시리즈인 인베이젼은 미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고전적인 외계인의 침공 이야기에 반전을 담아 미국 시골에서부터 일본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에서 이를 지켜보고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갑니다. 또 제가 좋아하는 스토리네요. 맨날 좋다고만 하죠? 한 사람, 한 가족, 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