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하는 방법, 품위있게 성공하는 방법 책 리뷰

‘승진’, 저자 니암 오키프

 

코로나의 세계적 대유행이 초래한 경제적인 혼란은 승진은커녕 현재의 직장에 단순히 더 오래 매달려 있기만을 바라도록 만들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런 불안정한 시간에 수혜를 받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이것이 앞으로의 자신의 커리어에 레버리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당신이 승진을 노리고 있거나, 너무 자주 승진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느낀다면, 당신은 정말로 어떻게 하는가? 오키프는 오랜 기간 동안 리더십 조언가로서, 승진은 사람들이 항상 가정하는 대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승진에 관해 넘어트려야 할 첫 번째 잘못된 관점은 승진이 된다고 해서 힘든 일에서 빠지거나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 책은 본인 스스로나 다른 사람들로부터 이유를 모른 채 가로막혔다고 느끼는 사람들을 겨냥하고 있다. 동료들은 승진을 하는데, 정작 본인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회사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필요한 미묘한 뉘앙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다음 단계는 당신의 게임의 판을 짜는 것이며, 무엇이 진정으로 당신을 움직이게 하는 지를 알아차리는 것이다. 즉 외적 동기와 내적 동기의 차이와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것이다. 명성과 더 많은 돈과 같은 외적 동기가 매력적일 수 있지만 이것을 기반으로 한 승진이 올바른 장기적 동기가 될 것인가? “당신에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그리고 그 이유를 충분히 고려하라”.라고 오키프는 썼다. 

이 책은 조금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책 내부의 구분과 챕터들은 매우 분명하게 되어있어서 내용을 파고들고 나가기에 매우 쉽다. 그리고 최근에 입사한 사람들에게도 매우 좋은 입문서이다. 이 책을 통해 장기적으로 본인의 커리어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다. 

 

 

‘공정함의 예술 : 비열한 세상에서 품위가 가진 힘’, 저자 데이비드 보다니스

 

데이비드 보다니스 - 저자, 교사, 기업 코치, 그리고 박학다식한 지식인 - 는 “당신은 끔찍한 사람이 되지 않고 성공할 수 있나?”라는 간단한 질문에 항상 매료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책의 내용을 시작한다. 그가 지적한 대로, 수많은 종류의 끔찍한 사람들이 정치에서나 기업 내의 상위 계층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가 “그 대답은 ‘아니오’ 임에 틀림없다.”라고 믿게 만들지도 모른다.

사실, 그가 조사하고 겪은 내용은 괜찮은 사람들도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정함의 예술’에서 (왕좌의 게임 제작자를 포함한) 사례 연구와 개인이 공정한 방법으로 거창하고 심지어 세계적인 규모로 행동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를 결합한다. 이것은 유용한 인식 수정이며, “괜찮은 사람들 또한 심지어 매우 어렵고 경쟁이 심한 분야에서도 최고가 될 수 있으며, 문제를 더 나은 방식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 내용은 종종 알려지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더 많은 괴물 같은 존재들이 우리의 주목을 끌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보다니스는 그의 이야기에서 흥미롭고 상상하지도 못한 연결을 만든다. 그는 폴 스타렛의 리더십을 통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어떻게 1년도 되지 않아 세워졌는지를 설명한다. 그는 뉴욕의 빌딩 업계 베테랑이며, 작업자들에게 관대한 사람이다. 그는 작업자들에게 임금을 후하게 주고, 빌딩이 처음 세워질 당시 위층에 그들을 위한 레스토랑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 결과, 보다니스가 설명한 대로 “창의성이 넘쳐났다… 작업자들은 벽돌을 운반할 수 있는 미니어처 철도선을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 흔들리는 나무판자를 따라 더욱 힘겹게 수레에 벽돌을 적재하던 기존 방식 대신에 말이다. 

스타렛과 이 책에 나오는 다른 리더들은 단순히 공정함을 통해 믿음을 불어넣는다. 그들 중에는 영화감독 대니 보일도 포함된다. 그는 2012 올림픽 오프닝 행사에 참여한 10,0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에 내용에 관한 비밀을 지키도록 설득했다. 

엄밀히 말해, 공정함은 충분하지 않다. 이것은 기술과 결합되어야 한다. - 직무에 대한 기술, 상대를 이해하고 동기 부여하는 기술이다. 보다니스의 책은 비즈니스 도서 그 이상이다. 이것은 사회에 만연한 비열함에 치를 떠는 사람, 그리고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영감을 찾는 사람 모두를 위한 입문서이다 -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 고쳐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