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협상, 직장에서의 우정에 관한 비즈니스 도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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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과 협상, 직장에서의 우정에 관한 비즈니스 도서 리뷰

조슬린 2021. 9. 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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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문화 : 포용 - 테이블에 앉아 목소리를 내고 투표하기’, 저자 지트스키 크레이머, 번역 미샤 호인크, 로버트 체살

 

우리는 비즈니스 영역의 지배적인 언어인 영어로 쓰이지 않은 경영과 리더십 도서는 자주 리뷰하지 않았다. 그 때문에 네덜란드어에서 번역된 ‘잼 문화’는 그 자체로 흥미롭고 포괄적인 관점이 되었다. 

책 제목인 “잼 문화”는 다양하고 포괄적인 직장(그리고 더 많은 곳)을 창조하는 활동적인 노력을 음악의 잼 세션과 비교하는 저자의 방식이다. “우리의 고유한 목소리를 찾는 곳, 그 목소리가 들리도록 용기를 불러오는 곳, 그리고 더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해 서로 조율하는 곳이다.”

만약 소리가 조악하다면,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많은 영감을 주는 측면들이 포함되어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지나치면 여기에는 가치 있고 매우 다른 내용들이 많이 있다. 

이 책의 비언어적 관점은 독자들이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크레이머는 문화 인류학자이다. 이 사실은 유용하며, 어느 정도의 강한 포용이 적절하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낙인찍지 않고 바라본다. 사람들의 행동을 비슷하게 만들거나 변화시키지 않고 개인성을 존중함으로써 말이다. 크레이머는 네덜란드 문화인류학 교수 글로리아 웨커의 말을 논문을 인용한다. 예를 들면 그녀가 우리의 “문화적 성취, 400년간의 알려지지 않은 지식과 감정의 저장고는 우리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끊임없이 우리의 감정과 사고,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크레이머는 서로 다른 대화를 나누고 모두의 공헌에 귀를 기울이고 싶은 어떤 집단이나 조직에서든 적용할 수 있는 분명한 길을 제시한다. 그녀의 챕터들은 수행 활동과 조언이 명확하게 배치되어있다. 그러나 이것은 빨리 고칠 수 있는 가이드는 아니다. 우리는 여전히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일하기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리고 크레이머는 다른 국가들 중 남아프리카에서 민주주의적 대화를 도입하는데 도움을 준 경험을 더 나은 이해와 더 많은 포용적 문화를 위한 청사진으로 활용한다. 

 

 

‘한 발짝 앞서가기 : 협상의 예술과 과학을 마스터하는 법’, 저자 데이비드 샐리

 

비즈니스에서 사람들이 협상을 더 잘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열망은 그 주제에 대한 책과 교육산업이 생겨나게 만들었다. 1936년에 출간된 데일 카네기의 ‘친구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이기는 방법’ 은 지금껏 베스트셀러 도서 중 하나이다. 그러나 시장에는 명백한 틈이 존재하고, 해당 주제를 다룬 더 깊이 있는 읽을거리에 대한 수요가 있다. 

데이비드 샐리는 행동경제학자로서, 다트머스 경영대학에서 협상을 가르친다. 그는 MBA 학생들과 임원들을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보다 더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25년 이상 가르치면서 얻는 인사이트들을 공유한다.

그의 매우 읽기 쉬운 셀프 가이드북은 마키아밸리부터 다윈까지, 그리고 좀 덜 알려진 학계의 권위자를 포함하여 우리를 데려간다. 언제, 그리고 어떻게, 그리고 언제 협상을 하면 안 되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책의 제목은 가장 성공적인 협상가들은 협상의 모든 요소 - 대안, 사회적 압박, 편견과 숫자를 포함해 - 들을 깊이 파고드는 사람이라는 생각에서 기인했다.

놀랍게도, 샐리는 훌륭한 협상가들은 그들이 아는 모든 것을 이런 자기 계발서를 통해 배우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소설을 읽거나 영화를 보고, 만나는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한다. 그래서 이 책이 협상이라는 주제를 더 깊이 알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훌륭한 협상가들은 더 많은 것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우정 사업 :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곳에 모든 관계를 맺어라’, 저자 샤스타 넬슨

 

샤스타 넬슨이 회사에서 직원과 친구를 맺는 것의 개인이나 조직적 이점을 탐구하는 것의 출발점은 우리가 많이 들어온 구절에서 시작한다. “난 친구 사귀려고 여기 있는 게 아니다.” 거의 30퍼센트의 사람들은 그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확신하지 않거나 회사에서 가장 좋은 친구를 사귄 것에 감사하지 않을 수 있다. 넬슨이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쓴 가이드의 내용을 보면, 우리 모두는 부끄러울 수 있다. 

우리가 회사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있거나 있었다면, 우리는 그것의 혜택을 좀 더 확신할 수 있다.(거의 90퍼센트는 이것이 좋은 일이라고 확신할 것이다.) 왜 이것이 문제일까? 넬슨의 챕터들은 우리 삶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회사생활에서 친밀함의 필요성을 강화하는 일련의 주장들을 관통한다. 그리고 그녀는 외로움을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것은 현재 많은 관리자들이 무리에 포함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직장에서 유용한 관점의 재발견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떻게 직장에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이 책에는 모든 우정(그리고 모든 광범위한 관계)의 과학에 대한 챕터가 있다. 그리고 직장에서 찾을 수 있는 우정의 종류에 대한 건강한 목표와 기대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룬다. 그것이 우정을 넘어서게 될 때 “원치 않는 이성관계”에 대한 조언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물리적 직장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넬슨의 책은 우리는 연결이 필요하고, 직장에서 가까운 친구를 갖는 것이 진정으로 건강한, 좋은 것이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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