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11월 4일 론칭 및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 공개

<사진자료> 애플TV 서비스 이미지

애플이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애플TV 및 자사의 OTT 서비스인 애플TV+(Apple TV+)를 오는 11월 4일 공식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영화나 드라마 시리즈를 구입 및 대여할 수 있는 ‘아이튠즈 스토어’와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애플 아케이드, 애플TV+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애플 원(Apple One) 요금제도 함께 제공됩니다.

애플TV는 애플의 이러한 서비스들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셋톱박스와 같은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SK 브로드밴드와의 협력을 통해 SK 브로드밴드의 셋톱박스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애플TV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제품이라면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진자료>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 공식 이미지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 예고편 공개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입니다.

애플이 애플TV+의 출시를 기념해 자사의 첫 한국어 오리지널 시리즈 ‘Dr.브레인’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Dr.브레인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고 이선균이 주연배우로 출연합니다.

Dr.브레인 오는 11월 4일 애플TV+ 론칭 일정에 맞춰 공개될 예정입니다.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추천 작품

애플TV+는 넷플릭스, 웨이브, 왓챠 등과 다르게 자사의 오리지널 시리즈만을 취급하며, 이 외의 영화 및 드라마 작품은 아이튠즈 스토어를 통해 구입해 시청이 가능합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작품들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 덴젤 워싱턴과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출연하는 ‘맥베스의 비극’, 윌 퍼렐 및 폴 러드 주연&제작의 ‘의사 그리고 나’ 등이 있습니다.

특히 제작비가 2억 달러 이상인 것으로 알려진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은 높은 제작비로 인해 원 배급사였던 파라마운트에서 두 손 두 발 다 들었고, 이번에는 넷플릭스까지 투자를 포기하면서 통 큰 현금부자인 애플로 넘어갔습니다.

애플은 이 작품을 시작으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제작사와 다년간 독점 계약을 맺고 애플TV+에 영화 및 드라마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아직 한국에 정식 소개된 적이 없는 애플TV+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소개한 글을 몇 가지 링크하니, 애플TV+ 론칭 전에 어떤 작품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애플TV+는 월 6,500원에 7일 무료체험과 함께 제공될 예정입니다.
*9월 17일 이후 애플 제품을 구입한 분들에게는 3개월의 무료체험 기간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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