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일하는 방법과 강한 엄마들에 관한 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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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이 일하는 방법과 강한 엄마들에 관한 책 리뷰

조슬린 2021. 9. 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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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일하기 : 아마존의 인사이트, 스토리, 비밀들’, 저자 콜린 브라이러, 빌 카

아마존은 지금 존경받는 거대 기업이 되었다. 전 두 명의 고위직원이 책을 쓸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 그리고 같은 이름으로 자문회사를 설립했다 - 그들은 아마존의 방식 혹은 아마존 사람이 되는 방법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 가이드는 아마존의 흥미로운 초기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아마존 문화의 핵심 특징 중 몇 가지는 유명하다. 파워포인트는 사용 금지다. 그리고 중요한 미팅 시작 전 모두는 20분 동안 조용히 계획과 아이디어를 강조한 메모를 읽는 시간을 가진다.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했다. “좋은 메모의 서사 구조는 좋은 생각과 무엇이 더 중요한 것인지,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이해를 강화한다.”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은 반면에, “아이디어가 좋아 보이게 하는 허울을 어느 정도 허락하는 것이다”

다른 유용한 개념은 “바 레이저”라는 고용에 대한 접근이다. 이것은 채용과정을 담당하도록 훈련된 직원들의 집단을 말한다. 어떤 부서의 사람을 고용하는지에 관계없이, 바 레이저들은 모든 채용은 올바른 이유로 인해 진행된 것이며, 고용한 직원의 편견은 최소한이었음을 보장한다. 그리고 모든 인터뷰의 과정은 지원자의 과거 경험과 팀워크의 강점을 끄집어낼 수 있는 구체적인 질문들에 집중한다. 바 레이저들은 이 일들을 한다고 해서 더 많은 보상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 일을 선망한다. 

여기에는 회사에서 제프 베조스의 솔직한 짧은 묘사가 나온다. (저자 중 한 명인 브라이어는 한때 베조스의 수석 비서실장이었다.) 브라이어와 카는 아마존의 실패들에 솔직하다. 실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에 관심이 있다면- 이것을 재미있게 읽을 것이다. Fire 폰은 특히나 엄청 빠르게 실패했지만 킨들, 아마존 프라임, 그리고 아마존 웹서비스는 대성공을 거뒀다. 경영학교에서 쓰는 요약된 사례연구라기보다는, 이 책은 당시에 그 사례가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아마도 그 자체로 책의 정가의 가치를 가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이름을 확인해본다면, 대부분은 남자일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문화가 아마존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쓴 책이 아마도 어딘가에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들에게 강하게 남기는 하나는 이것이다. 왜 전 직원들이 이것을 허용했을까? 왜 아마존은 그 자체로 자문회사를 설립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아마존만의 경영방식의 정수를 뽑고 전파함으로써 이익을 얻지 않는 걸까? 아마도 아직 아무도 올바른 6페이지 메모를 쓰지 않은 것 같다. 

 

 

‘강한 엄마들 : 엄마들은 어떻게 일과 생활을 경영할까’, 저자 조앤 루블린

 

조앤 루블린의 두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엄청난 힘을 가진 엄마로서의 자신의 경험에 대한 책이다. 그녀는 아이들이 매우 어릴 때, 월스트리트 저널 런던 지역부서의 이인자가 되었다. 

그녀의 커리어가 상승궤도를 그리면서, 그녀는 직업과 가족 사이의 약속에서 “끊이지 않는 줄다리기”에 지속적으로 직면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 책에서 미국의 X세대(1964년에서 1985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 여자 고위 인사들이 베이비 부머들(1946년부터 1864년 동안 태어난 사람들)과 어떻게 다르게 일하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루블린은 “강한 엄마들”을 “성공적인 커리어와 아이들을 가진 경험 많은 여성 기업 간부”라고 정의한다. 그리고 물론 1년 동안 86명의 여성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녀는 두 사이의 문화적 변화를 발견했다. 

오늘의 간부 여성은 그들의 경력 목표를 추구하는 것에 더욱 적극적이며, 일과 삶의 충돌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내 기대보다 훨씬 더 침착하고 능숙하다”라고 말한다.

이 책의 접근 방식은 정말로 인간적이고, 동시에 감정적인 이야기이다. 출산 문제와 유산에 대한 이야기도 포함된다. (특히 베이비부머 세대의 야심가들은 그들의 대부분의 남자 동료들에게 이를 드러내지 않았다.) 루블린은 도서 리서치와 통계자료, 그리고 관련된 다른 문서들을 포함한 더 깊이 있는 문헌자료들을 추가했다. 

챕터들에서는 두 개의 커리어의 충돌, 불평등한 국내의 의무들과 “늘 그래 왔던 것”이라는 기대감과 같은 도전과제에 대한 인사이트들을 제공한다.

상황이 개선되었지만, 루블린의 책은 그럼에도 여전히 모든 일하는 부모들이 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힘센 엄마들이 여전히 스트레스 많은 삶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점에 실망했다. 그들이 완전히 “일하는 엄마”로서의 죄책감을 극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오늘날 미국 사회의 성 역할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충분히 진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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