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신논현역 근처 메리스에이프럴에서 지난해 12월 18일에 드디어 결혼식을 무사히 치렀습니다. 식을 준비하면서 너무나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웨딩홀 메리스에이프럴의 두 대표님과 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잊지 못할 행복한 결혼식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식 바로 며칠 전날 위드코로나 중단 여부 및 거리두기 재격상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끝까지 마음을 졸이긴했었는데요, 다행히 수용 하객수에는 큰 변동이 없어서 미리 준비한대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안전하고 여유로운 결혼식을 위해서 하객분들을 나눠 1,2부로 진행했습니다. 밝고아기자기하고 생화 장식이 화려한 메리스에이프럴에 맞게 저는 미카도 실크 슬림 드레스로 선택했어요. 버진로드가 넓지는 않아서 풍성보다는 슬림으로 하기 잘 한 것 ..